안녕하세요. 2017년도 3,4월 김대중선생님의 토익850정규반을 수강한 한 직장인입니다.

수업을 신청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토익이 2014년 1월, 개정 전 시험이었습니다.

2014년에 시험을 볼때도 김대중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시험을 봤었습니다.(당시에는 옆 건물의굿oo어학원에 계셨었습니다.) 그때의 토익 시험 결과는 820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혼자 공부하고 시험을 보려고 했었습니다.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시간 내기가 힘들 것 같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다보면 일 끝나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공부를 열심히 안 할 것 같았고, 토익이 개정후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학원다니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다보니 학원다니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1) 억지로라도 시간내서 공부하게 된다. 2) 고득점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였습니다. 스터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자율적으로 정한 벌금과 숙제는 억지로라도 시간내서 공부하는데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는 학원에 다니는 동안 수업내용 소화와 스터디 준비에만 집중했습니다.

선생님의 노하우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들은 수업은 2014년의 수업과 달랐습니다. 토익 개정 때문도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내셔서 강의 방식을 바꾸신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파트별 접근법을 소화하고,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짚어주시는 문법, 어휘만 소화한다면 만족스러운 점수로 보상받으실 겁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모두 목표 달성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