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렀던 13년 11월 이후 영어 공부를 하지 않다가 이번 여름방학때 수강하였습니다.

(16년 시험은 구토익 마지막이라해서 그냥 치름)

7월에 학원에서 있던 모의토익은 730점이었고,

리스닝이 30여개, 리딩이 12개 틀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으로 다른 공부없이 평소에 600점대 나오는 경우, 토익 공부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 역시 그랬구요.

그래서 DJ선생님께서 하라는 방식대로 하였습니다.

수강 하는 두 달간, 스터디에 참여했으며

7월에는 하루에 3시간 정도 꾸준히 리딩, 구문 위주로 공부하였고

8월에는 꾸준히는 못하였지만 리스닝을 중점으로 무슨의미인지 확실히 들릴 때까지 반복하였습니다.(하루에 100번까지는 못하였지만..ㅎㅎ)

문제를 풀때마다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신

"토익은 업무관련 내용이다"라는 말씀을 상기하며 푸니까 훨씬 내용을 습득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리스닝 파트2 문제들 중 회피성 답변을 많이 강조 하셨는데, 그 위주로 파트2를 공부하니까 훨씬 수월하였습니다.

RC도 아예 모르겠거나 일치하는 내용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넘기고 다음문제 풀었습니다.

27일 시험에서는 다 푸니까 2분 정도 남아서 앞으로 가서 넘어갔던 문제를 풀었구요.

그리고 대형강의실에 다수인원 강의가 아닌

소수인원 강의라 굉장히 만족하였습니다!

두 시간짜리 시험은 너무 오랜만이라 시험당시에 집중하는데에 어려움으로 파트4,5에서 많이 놓친것 같습니다. 계속 연습한다면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