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저는 10월 중반부터 학원다니기 시작해서 11월까지 다녔어요! 약 한달반정도 다녔네요

11월 수업을 거의 다듣고 시험봤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잘나와서 금방 공부를 끝내게 되었네용 ㅎㅎ

10월 학원다니기전에 한 8월말부터 끄적끄적 독학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학원다닌건데

아무래도 독학으로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reading

reading은 나름대로 자신있었는데 문제풀어보면 생각보다 점수가 잘 안나왔었어요.

문제에 대한 접근법도 없고 그냥 무작정 읽기만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karen쌤 수업듣고나서 제일 먼저 성적이 뛰었던 과목이에요.

문제별로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쉽게 풀게 해주시고 글의 전체적인 맥락 파악하는것도 많이 배웠어요.

토플 공부아예 안한 상태에서는 reading이 20점이였고, 쌤 수업 듣고 10월에 봤을때 reading은 26점으로 뛰었는데

이번엔 떨어져서 조금 아쉬운 과목이에요. 근데 다른과목 공부하느라 워낙 신경을 많이 못써서 그런것 같아요 ㅋㅋ

listening

공부하면할수록 listening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듣기실력을 키우는게 시간에 제일 많이 필요로 하니까 ㅠㅠ

그래도 문제를 예상하면서 노트테이킹하는법도 배우고

특히 오거나이저 하는게 많이 도움이 됬어요

speaking

speaking도 처음엔 진짜 막막했는데 ㅋㅋㅋ 넘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겁먹어서 잘 공부를 안하게됬는데

선생님이랑 수업중에 같이 하면서 많이 는 이후로는 혼자 하는것도 재미있었어요 ㅋㅋ

이번 문제 풀면서 6번 듣기가 잘 안들려서 망한줄알았는데 그래도 잘 나와서 다행이에욬ㅋㅋㅋㅋ

writing

라이팅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템플릿 외우기전엔 11점 나왔는데... 템플릿 완벽히 외우고 연습 몇번하고 시험보니까

바로 10점이 뛰네요 ㅋㅋㅋㅋ 이제막 writing 공부하는거에 재미붙이고 있었는데 ㅋㅋㅋ 조금 아쉬워요

첨삭도 되게 빨리 꼼꼼히 잘해주시고 그래서 넘 좋았어요

수일치나 시제일치 이런거 제가 많이 틀렸었는데 ㅋㅋㅋ 제가볼땐 왜 죽어도 안보이는지 ㅠㅠ

특히 독립형은 쌤에 주신 템플릿 특성상 뭔가 브레인 스토밍도 수월하게 해줬던 것 같아요

수업시간내내 진짜 그냥 흘러가는 시간없이 완전 알차게 수업들을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어요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뭔가 진짜 핵심만 탁탁 간추려서 빠르게 점수로 이어지는 느낌이였어요

혼자 독학할땐 이것도 해야될 것 같고 저것도 해야될 것 같고 너무 할게 많았는데

학원다니면서 방향성도 생기고 뭘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빨리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점수가 빨리올라서 좋았어요 ㅋㅋㅋ 사실 12월에 시험 한번 더 보려고 접수해뒀는데

이번에 점수가 나와서 그냥 취소했어욬ㅋㅋㅋㅋㅋ좀 토플이 막 재밌어질라고 하느데 끝나서 아쉽긴 한데

 쌤 덕분에 deadline 초조해하지않고 준비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