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DJ김대중 ] 토익

이재광

대전토익학원 / 스피커어학원 / 2020년 7월 토익 중급 800+ 수강후 780점 달성

2020-08-21 18:54:22



1) 수강 전 나의 성적과 공부상태 & 스피커어학원을 알게 된 계기


저는 영어에 대한 기초가 조금 있었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해 한정이었고, 독해에서도 중학교 때 배우는 영어 기초는 덜 잡혀 있었습니다.

대학교 진학하고선 영어를 잘 안 봤습니다. 군대 다녀오고 수능 이후로 영어를 공부한지 4년하고도 반 년이 더 지난 상태에서 토익을 공부하려니 막막했습니다. 이제는 성인이고 조금 더 제 인생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 직접 집에서 가까이 있는 토익학원들을 방문하면서 꼼꼼히 알아보고, 한 반의 수강인원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괜찮아보이는 스피커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텅 비어버린 머리에 학원에서 본 첫 모의 토익 점수는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LC 290, RC 265 이렇게 총 555점을 받았습니다. 정말 카운터에 Part별로 틀린 개수를 제출하는데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 날 저는 Part별로 점수를 기록해두고 학원에서 모의토익을 볼 때마다 매번 Part별로 어떤 부분이 상향됐고,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할지 기록하고 간단히 분석했습니다.


2) 스피커어학원 수업의 장점과 도움이 되었던 점 or 타 학원 및 인강과의 비교 등


김대중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싹 정리할 수 있었고, 처음 준비해보는 토익 시험에 맞춰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정교함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김대중 선생님의 장기간 미국 생활 중 경험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문제집을 공부하다 보면 간혹 나오는 미국인들만의 표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영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선생님이 직접 만드신 부교재도 너무 좋았고, 스터디 중간에 들어오셔서 웃으며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또 질문을 하면 질문의 요지를 얼른 캐치하여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더 좋은 성적을 받았으면 더 자랑스럽게 올릴 수 있을 텐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ㅠㅠ


3) 스피커어학원 수업 외에 좋았던 점 (스터디, 자료, 모의고사, 학원 내 생활 등)


1. 스터디라는 걸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진~짜 좋았습니다 ㅎㅎ 적극적으로 스터디를 이끌어준 조장과 케냐 유학 중인 형, 멀리 계룡에서 출퇴근(?)하면서 끝까지 성실히 나온 형, 그리고 애교 많은 귀여운 동생까지 정말 즐거웠던 스터디였습니다. 다행히 기본기가 조금 있어서 제가 이해한 것들을 알려줄 수 있었고, 또 제가 궁금한 것들도 편하게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어서 스터디를 통해 얻은 게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은 따로 준비하는 게 있어서 학원을 한 달만 다니고 그만두었지만, 스터디 멤버들과 김대중 선생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LC 스터디 멤버분들도 함께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2. 다른 학원들도 자습실은 있는 것 같지만, 스피커어학원은 강의가 없는 강의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엔 항상 강의실 2~3개가 비어있어 그 중 한 곳에서 자습을 했습니다. 집이 멀지 않아서 집에서 저녁 먹고 돌아와서 그 날 숙제와 분량을 다 보고 가면 하루가 참 보람찼습니다 ㅎㅎ

3. 저는 학원 첫 날에 모의토익을 보고 그 주 토요일에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토익을 보고 그 다음주엔 또 모의토익을 보고 그 다음주엔 문제집의 뒷부분에 있는 실전 모의고사 1회분을 시간 재서 풀고, 그 다음주 토요일에도 문제집 뒷부분의 실전 모의고사 1회분을 풀고 다음날 실제 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토익 시험 응시료를 보고 깜짝 놀랐던 게 기억에 납니다. 시험 응시료가 부담이 되는 와중에 학원에서 단돈 2,000원에 모의토익을 볼 수 있게 해줘서 참으로 다행이었고, 또 김대중 선생님이 모의토익 보기 전에 어떻게 풀어야 할지 간단히 브리핑 해주고, 본 후에 해설 강의를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 카운터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강의실마다 최신형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실제 점포 커피 머신을 사용합니다.).

5. 꽤 자극이 많이 된 건데, 학원에 항상 남아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영어학원을 알아보는 수강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5주 토익 준비과정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듣기 보다는 조금 더 자신있는 독해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학원 수업 들으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선생님이 친절히 설명해주는 수업을 들으니 이 자리에 있다는 게 감사하기도 하고, 학교와 학원 공부가 얼마나 편했던 건지를 느꼈습니다.

저는 1)문항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영어에 대한 기본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차곡차곡 다진 건 아니었고, 고2 때까진 모의고사 60점 대에서 전전했지만, 수능 영어는 93점으로 고교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에선 문법 문제가 1문제 밖에 출제가 안 되니 문법 보다는 문장 구조 분석을 열심히 했습니다. 물론 문장 구조를 철저히 분석하다 보니 기본적인 문법과 영어라는 언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능과는 다르게, 토익시험은 Reading 파트 100문제 중에서 첫 30문제가 문법과 어휘문제입니다. 물론 뒤의 파트 6를 풀다보면 중간중간 문법과 어휘문제가 섞여 있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학원 수업(중급반 수업. 다른 반 수업은 잘 모르겠습니다)은 문법 수업이 큰 기둥으로 있고, 독해 영역인 파트 6와 7은 조금씩 서브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원 첫날 있었던 첫 모의 토익에서 LC는 그래도 찍은 게 많이 맞아서 290점을 맞을 수 있었고, 독해는 파트5가 8개, 파트6가 11개, 파트7이 27개 정도 틀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해서 RC는 265점을 받았습니다. 파트7은 시간이 모자라서 20문제 정도 찍었습니다. 아마 토익 준비하실 때 문제되는 것 중 하나가 시간일 것입니다.

저는 선생님 말씀대로 문제에 미련을 두지 말고,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푸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각 문제는 2번 이상 보지 않으려 했습니다. 쉽진 않았지만, 그렇게 했을 때 파트7 문제를 더 많이 풀 수 있었고 앞에서 고민하다 찍는 문제 대신 뒤에 가서 읽으면 아는 문제를 풀 수 있으니 성적은 자연스레 올랐습니다.

그리고 문법 공부는 꾸준히 했습니다. 학원 다니는 동안 하루 일과가 아침에 일어나서 녹음 숙제를 하고 학원 가면서 김대중 선생님의 '가려운 데 긁기' 영상(그 날 배울 예습 영상입니당)을 보고, 학원 수업을 듣고(이때 질문이든 혹은 대답이든 어떤 말이든 하려고 했습니다.), 오후에 스터디를 하며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공유했습니다. 집에 가서 저녁 먹고 학원에 돌아와서 동영상 강의도 활용하며 남은 부분을 복습하고, 숙제를 하면 하루 일과가 꽤 빡빡했습니다. 간혹 단어 외우기나 숙제가 밀리면 집에 와서 조금 더 공부하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남은 부분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문법이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모의토익을 볼 때 파트5를 더 정교하고 속도있게 풀어낼 수 있었고, 한 3주차부터는 파트6와 파트7도 건드려보기 시작했습니다. 김대중 선생님이 알려준 족집게 공략을 참고하며, 하루 1지문 정도씩은 꾸준히 적으면 3,4번 많으면 10번까지 소리내서 읽으니 나중 가니까 파트6와 파트7의 단일지문까지는 크게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물론, 이해가 안 되는 문제는 미련을 두지 않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학원 종강하고서 토익 시험까지 일주일 정도가 남아서 그 기간 동안 수업시간에 건들지 않았던 남은 파트6와 파트7의 모든 문제를 풀고 적어도 하루 1지문씩은 구조 분석하고 소리 내서 읽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게 삼중지문 같이 어려운 부분을 바로 공부하기 보다는 파트6→파트7단일지문→파트7이중지문→파트7삼중지문 이렇게 단계별로 풀어나가는 게 더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최대한 선생님의 조언 대로 해보려 했습니다.) 저는 (파트6&파트7단일지문)→(파트7단일지문&파트7이중지문)→(파트7이중지문&파트7삼중지문) 이런 식으로 최대한 다음 단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그 날 할 공부를 복합적으로 설정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조금 더 저의 공부 Tip을 말씀드리자면, 그날 배운 내용 복습과 숙제까지 꼼꼼하게 마치려다 보니 시간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토요일까지 힘을 내서 최대한 그 주 배운 내용 복습을 미루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이되 제 수준에 맞춰서 차곡차곡 받아들이려 했습니다. 절대 게으르다는 이유로 못 따라가고 싶진 않았습니다. 또한, 다들 아시겠지만 예전에 배운 내용을 다시 보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가령 3째주에 교재 1페이지부터 찬찬히 다시 보는 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만큼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종강에 가까워질 때쯤부터 처음부터 다시 복습하면서 김대중 선생님의 부교재 뒷편에 있는 기출변형문제를 풀으며 이왕 비싼 수강료 내고 배운 내용을 더 탄탄히 다지려고 했습니다^^ 이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 덕분에 생각 이외로 좋은 성적을 얻어서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의 토익 준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조금 꼼꼼히 써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공부했던 과정을 소개해드린 것이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끔 철저한 전략을 세워서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끝까지 봐주셨다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성적 거두셔서 원하는 바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본 글은 장학금 신청을 위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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